[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공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재개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각 상임위는 22일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 청문을 요청한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계획서 채택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부터 국회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 등 국무위원 후보자와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에 여야는 본회의를 열어 지난 2006년 3월 폐지된 정당 중앙당 후원회를 부활시켜 연간 50억 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게 하는 ‘정치자금법 일부개정 법률안’등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