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아이폰8 패널 사진. (사진=레딧 갈무리)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애플이 하반기에 공개할 아이폰8 전면과 후면 패널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회원인 ‘카미카스카이’는 “애플에 유리를 공급하는 중국 제조사에 재직중인 친구에게 받은 아이폰8과 아이폰7S 패널사진”이라며 2장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아이폰8 패널 전면은 예상과는 달리 가장자리가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지 않았으며, 그 대신 ‘베젤리스’디자인을 채택했다. 전면 위쪽으로는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가 위치했다.

후면 왼편에는 카메라 홈이 가로가 아닌 세로로 배치됐으며, 후면에는 애플로고와 전파인증 마크 등이 표시됐다.

특히, 전면 아랫부분에 별도의 홈버튼 홈이 없다.  이는 지문 인식 스캐너가 디스플레이 아래에 장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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