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 주변 독거노인 가구위해 도배·장판교체·전기·가구공사

현대 산업개발이 용산 효창공원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소비자경제=김진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더 나은 삶에 대한 믿음’을 슬로건으로 독거노인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대산업개발은 26일 “지난 5월 24일 용산 효창공원 인근 쪽방촌 일대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건축·주택사업본부 50여 명이 참석해 용산지역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생활이 어려운 5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5 가구의 도배, 장판 교체, 전기 배선공사, 가구 공사를 비롯해 인테리어를 개보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현대산업개발 이우열 상무는 “젊은 신입사원들이 어르신들과 어려웠던 시절의 대화를 나누며 공감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해맑게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중심으로 ‘사랑나눔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태원동 베트남 퀴논길 일대 인프라·플랜트 사업본부 직원 30여 명이 골목길 담장 및 마을계단에 베트남 문화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주변 환경을 개선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연중 무료급식 및 생활필수품제공, 김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끈끈히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향후 HDC영창뮤직에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태교음악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HDC아이파크스포츠에서는 교정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 할 예정으로, 각 계열사별 특성을 살린 연중 사회공헌 활동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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