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산지 생산자 수확 전·후 관리기술 향상 도모

(사진=aT)

[소비자경제=김화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유통교육원은 농산물 안전성 정책과 생산물의 수확 전 유해요소 관리, 수확 후 품질관리 등 농수산물 생산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aT 유통교육원은 8일 ‘2017 농산물 상품성 향상 실무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에는 ▲농산물 수확 전 유해요소 관리 ▲농산물 수확 후 품질관리 ▲ 품목별 상품성 향상기법 ▲농산물 포장기술 등의 과목 편성 ▲농산물 상품성 관리 우수사례 ▲농산물 저장·포장 우수 시설 견학도 포함돼 있어 농산물 생산·유통 실무자들이 농산물 수확 전·후 관리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상품화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품목별 상품성 향상기법 과목’은 과일, 채소반으로 분리해 교육생이 원하는 품목의 강의를 해당 분야 전문 강사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했다.

aT 유통교육원 관계자는 <소비자경제>에 “이번에 마련된 교육 과정은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와 상품성을 높여 고소득을 지향하고자 하는 생산자에게 유익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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