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네트워크, ‘전국정비사업자 연합회’와 동반성장 협약

르노삼성이 정비사업자연합회와 동반성장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르노삼성이 고객 만족 서비스 부문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1일 <소비자경제>와의 통화에서 “소비자들이 차량 AS를 받을 때 직영 서비스센터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기술 수준을 좀 더 상향시키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네트워크 협력 업체들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측은 이날 르노삼성차 전국정비사업자 연합회와 지난 달 30일 상호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서 체결식’ 행사를 하면서, 네트워크 협력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고객 서비스와 기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450여개 AS 서비스 협력 네트워크 중 상당수 사업자들이 가입돼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전국정비사업자 연합회는 이날 협약서 체결을 통해 최고의 고객 만족 제공 및 서비스 기술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이를 위한 르노삼성자동차와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 네트워크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한편, 직영사업소와 동등한 기술력 수준의 르노삼성자동차 전담 네트워크 사업소(ESC) 운영을 통해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협력 네트워크에서 기술 지원 문의 시, 1시간 이내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담당자들 간의 핫라인 구축도 진행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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