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엠푸드에스엔시’ 식자제 공급 협약…‘미스사이공’ 150개 매장에 150억 규모

(출처=동원홈푸드)

[소비자경제=이창환 기자] 베트남 쌀국수 프랜차이즈 ‘미스사이공’이 동원홈푸드와 손을 잡는다.

동원홈푸드가 13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프렌차이즈 ‘미스사이공’을 운영하는 엠푸드에스엔시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의 150여 개 ‘미스사이공’ 매장에 연간 15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미스사이공’은 베트남의 전통 음식인 ‘포다 쌀국수’를 한국인 입맛에 맞춰 선보이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로 지난해 2월 작은 포장마차에서 사업을 시작해 론칭 1년 만에 전국 150개 매장을 돌파했으며, 이달 중으로 미국 LA에 직영점 입점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본부 김성용 전무는 “유명 외식업체들을 비롯해 신규 프랜차이즈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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