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사진제공=넥슨)

[소비자경제=정보람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이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오는 22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임윤명)에서 환아와 가족, 마포구 지역 아동을 위한 특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마포구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각 층 곳곳에서 진행되며, 산타클로스, 루돌프 캐릭터 코스튬플레이, 페이스페인팅, 성탄 선물 증정 이벤트, 핸드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후 5시, 3층 푸르메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 공연이 펼쳐진다. 관객들에게는 캐릭터 손난로, 크리스마스 쿠키 등 선물도 증정한다.

행사 당일 5층 병실에서는 아이와 함께 방문한 부모님을 위해 스페셜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핸드마사지, 네일케어, 스포츠마사지 등 뷰티 전문업체와 트레이너가 직접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4월 개원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의 치료 및 재활, 사회적응을 위한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이다.

병상은 입원 91병상, 낮병동 50병상, 그리고 1일 진료 및 치료인원은 약 600여 명에 이르며, 진료과목으로는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소아청소년과(2017년부터 진료 예정)가 있다.

진료지원 부서인 재활치료센터(물리/작업/언어/음악/미술치료/로봇보행치료 등) 외에도 지역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한 수영장, 문화교실, 직업재활센터, 어린이도서관, 푸르메홀 등 다양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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