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항공·여행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 현재까지 190명 이상 거쳐가

진에어가 대학생 항공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 18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출처=진에어)

[소비자경제=정보람 기자] 진에어가 대학생 항공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 18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에어의 그린서포터즈 프로그램은 항공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그린서포터즈 18기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지원을 희망할 경우 진에어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참조해 지원 서류를 작성한 후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친 최종 합격자는 1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린서포터즈 18기는 1월 중순경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중 그린서포터즈 학생들은 진에어 마케팅 실무자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마케팅 기획 및 실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국내외 취항지 탐방 등 다양한 항공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료 시에는 개인별 활동 평가를 바탕으로 국제선 왕복 항공권 또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해 진에어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그린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17기까지 총 190명 이상이 거쳐갔고, 수료 학생 중 관련 꿈을 이어가 항공사와 여행사 등 항공·관광 관련 업계에 입사한 인원도 있다”라며 “항공업계 동향과 마케팅 업무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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