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즈=신대석기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KSGA, 회장 : 구자균)는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의 성공적 구축과 시스템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종합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민간차원의 표준개발을 중점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을 6월3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출범했다.

포럼은 스마트 그리드 관련 산·학·연·관 총 3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스마트그리드표준화포럼'의 초대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종근 서울대학교 교수(대한전기학회장)를 필두로 25여명의 운영위원과 6개 분과위원, 그리고 추천 및 공모로 확보한 전문가 200여명이 워킹그룹을 구성해 포럼을 이끌어 나간다. 또, 1단계로 단체표준 개발을 통해 제주 실증단지 사업의 성공을 이끌고, 이후 국가표준을 제정해 국제표준을 세울 계획으로 이후 국제표준을 선도해 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목표다. 

한편, 박위원장은 "포럼을 통해 제주 실증단지와 국내 표준을 확립하고, 나아가 국제표준까지 선도해 나갈 계획"이며, 포럼을 통해 시대적 사명감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하여 우리나라가 스마트그리드 강국이 될 수 있도록 표준화 업무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기사제보 toscana@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