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기업과 시민의 따뜻한 마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유니클로가 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어리즘' 1만장을 전달했다. (출처=유니클로)

[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여름철 더위로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쾌적함을 선물하기 위해 ‘에어리즘(AIRism)’ 1만장을 후원했다.

유니클로는 지난 22일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기능성 내의 에어리즘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 복지를 통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된 총 1만 37장의 에어리즘은 서울시 내의 에너지 빈곤층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 환경미화원, 자활 노숙인 등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김태엽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관리총괄 본부장과 성은희 서울특별시 환경에너지기획관, 이상홍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엽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관리총괄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및 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의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에어리즘이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은희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작년 겨울부터 에너지 복지 발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하고 있는 유니클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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