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0여 종 제품 자유롭게 사용 가능…여의도 역사 내 오픈

▲ 이니스프리가 신개념 파우더룸 '그린 라운지'를 오픈했다. (출처=이니스프리 제공)

[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지하철역을 오가는 이용객들이 보다 안락하고 청결한 공간에서 화장을 하고, 머리와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에티켓을 지킬 수 있도록 '그린 라운지'를 열었다.

이니스프리는 약 300여 종의 제품을 누구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의도 역사 내에 이니스프리만의 신개념 파우더룸 그린 라운지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베이스 메이크업과 쿠션 파운데이션, 립, 아이라이너, 섀도우 등 제품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주하는 직원을 통해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모든 테스터 제품은 매일 수시로 세척과 소독을 진행해 청결하게 관리돼 위생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가능하다.

신정민 이니스프리 대리는 “일반 수익성 매장과는 달리,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중심이 되는 체험 전용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것이다”며 “계속 이용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그동안 고객에게 받아온 사랑을 이니스프리만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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