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공헌활동 인정받아

▲ 마리오아울렛이 ‘2016 최우수경영대상’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상을 수상했다. (출처=마리오아울렛 제공)

[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마리오아울렛이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는 ‘2016 한국경영학회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상을 수상했다.

마리오아울렛은 지난 6월 30일 열린 최우수경영대상에서 도심형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최우수경영대상은 국가 경제 발전 및 경영학의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경영학 현직 교수와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기업의 경영혁신, 창조경영의 실천, 동반성장 기여 등을 평가한다.

2001년 국내 최초 도심형 아울렛을 오픈한 마리오아울렛은 재고 부담을 고민하는 패션업계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브랜드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채널을 만들었다. IMF 이후 폐허가 된 구로공단 지역을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메카로 탈바꿈한 선도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15년에는 한국유통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해 마리오아울렛 임직원과 협력사원뿐만 아니라 지역 직장인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지난 36년 간 정도경영을 지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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