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 인기…뷰티 프로그램에도 소개

▲ 클럽클리오가 중국에서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클리오 제공)

[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뷰티 브랜드 클리오·페리페라·구달이 지난 5월 중국 광저우에 오픈한 뷰티 편집숍인 클럽클리오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클럽클리오는 중국 제 3의 도시로 손꼽히는 광저우의 대형 주상복합 쇼핑몰 시청두회 1층에 개장한 클럽클리오 매장이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청두회에 위치한 클럽클리오 매장은 광저우의 첫 번째 단독 직영점으로,특유의 감각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매력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클럽클리오는 오픈 후 첫 주말에만 11만 위안(한화 약 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한 달 만에 약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클럽클리오 광저우 1호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다. 국내 최초 듀얼 타입의 타투 아이브로우로, 지난 해 출시와 함께 브로우계의 타투 혁명을 일으켰으며,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이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소개된 바 있다.

중국 역시 지난 5월 인기 뷰티 프로그램인 미려초가인에서 한국 여배우 메이크업 시크릿 아이템으로 소개된 직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클리오 관계자는 “K-뷰티 열풍과 함께 매장을 찾는 방문객도 매 월 증가하는 추세다”며 “오는 8월 광저우 중심가에 클럽클리오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연내 중화권 국가에 20여개 이상의 단독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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