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데친 당면과 비빔장 넣고 고명과 비벼먹으면 '일품'

▲ CU가 부산의 명물 '부산식 비빔당면'을 출시했다. (출처=CU 제공)

[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편의점 CU(씨유)가 부산 대표 명물 비빔당면을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부산식 비빔당면'을 출시한다.

CU는 지역의 향토 먹거리를 편의점 도시락으로 선보이기 위한 첫번째 상품으로 28일 부산식 비빔당면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식 비빔당면은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꼭 먹어봐야 하는 필수 음식으로CU가 출시한 이 상품은 미리 살짝 데친 당면을 렌지업해 별도 포장된 비빔장을 넣고 단무지채, 당근채 등의 고명과 잘 비벼 먹으면 된다.

특히 고추장, 다진 마늘 등 갖은 양념을 듬뿍 넣은 비빔장을 사용해 매콤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감칠맛이 일품이다. 달콤한 간장소스에 졸인 닭고기를 넣은 달닭김밥을 함께 넣어 비빔당면의 매콤한 맛을 달래고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나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늘 먹던 메뉴 대신 새롭고 재미있는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국 각지의 향토 음식을 도시락 메뉴로 개발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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