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8개국 판매사원에게 교육 진행

▲ 아모레퍼시픽이 해외법인 판매사원 대상 ‘K-Service Journey’를 진행한다. (출처=아모레퍼시픽 제공)

[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해외법인 판매사원의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 중국 등 8개국 판매사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K-Service Journey’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세계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월 28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8개국 판매사원에게 7월과 8월 K-Service Journey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K-Service Journey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고 있는 AMOREPACIFIC Beauty University(아모레퍼시픽 뷰티 유니버시티, 이하 APBU) 교육 과정의 일부로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소명을 가지고 화장품 판매사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K-Service Journey의 교육 프로그램은 단계별 공통 서비스, 브랜드별 특화 서비스 등 아모레퍼시픽만의 서비스 콘텐츠로 구성된다.

신입 판매사원의 경우 아모레퍼시픽만의 서비스 가치, 철학, 행동원칙을 담은 서비스 정신과고객 응대 프로세스별 기본 서비스 매뉴얼 등을 기본적으로 익히게 되며, 연차별로 고객 유형별 맞춤 서비스, 응대 요령과 각 브랜드의 서비스 매뉴얼 교육도 진행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서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충청대, 오산대, 삼육대 등에 장학금, 현장 실습 등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향후 APBU의 교육 대상을 일반 대학생 등으로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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