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애니메이션 출동 파이어로보 5편 제작

▲ 소비자원의 출동 파이어로보 (출처=한국소비자원)

[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용 애니메이션 출동 파이어로보 5편을 제작했다.

한국소비자원은 6~10세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안전사고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겠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번 방송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 안전사고는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다. 보호자 부주의, 안전불감증 등 주의를 기울이면 사전예방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린이 맞춤형 교육이 부족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원이 공개한 애니메이션은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생활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영웅담으로 구성됐다.

가정, 마트, 학교, 놀이시설, 야외놀이 등 5개 분야에서 발생하는 위해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설 연휴기간인 오는 7일과 9일 오전 9시에 EBS1을 통해 첫 방영하고 이후 IPTV 및 디지털케이블 VOD, EB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도 보급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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