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5배 가량 많아…남성은 전체 13.4%

▲ 서울시 교육청이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출처=pixabay)

[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서울시 교육청이 26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6학년도 국·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959명의 명단을 발표한다.

선발된 인원은 장애인 교사 1명을 포함한 유치원 교사 29명, 장애인 교사 20명을 포함한 초등학교 교사 922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3명, 특수학교 초등학교 교사 5명이다.

초등학교 최종 일반 합격자 중 여성은 781명, 남성은 121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5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합격자는 전체의 13.4%를 차지해 지난해 11%보다 다소 증가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을 평가하는 1차 시험을 거쳐 심층면접, 수업실연 등으로 구성된 2차 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최종 합격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교육연구원에서 직무연수를 받은 뒤 3월 1일부터 신규 교사로 임용된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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