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기업 대상으로 최소기능제품 만들고 사업 방향전환의 기회 제공

[소비자경제=이지연 기자]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비더로켓’ 시즌2를 개최한다.

기술지주회사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비더로켓을 통해 다수의 청년창업기업에게 3개월간 최소기능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을 만들고 전문가와 소비자의 의견을 통해 사업 방향전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MVP 제작을 위한 지원금과 서울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3개월간의 서바이벌 엑셀러레이팅을 수료한 창업팀은 런칭데이를 통해 완성된 제품과 서비스를 일반인과 투자자에게 홍보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박종래 대표는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것은 열정과 스피드인데 이번 시즌2를 통해 이런 가능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며 “스타트업들이 창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연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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