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SK주식회사 C&C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에 위치한 판교캠퍼스 지하주차장에서 ‘행복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올해는 SK주식회사 C&C와 자회사(엔카, 인포섹)는 물론 25개의 Biz Partner사와 함께 김장김치 나누기 활동을 진행 하며 동반성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SK주식회사 C&C 박정호 사장을 비롯해 김장행사에 함께한 246명의 참석자들은 10개조로 나누어 미리 준비한 절인 배추에 양념속을 넣으며 정성을 담았다.

이렇게 마련된 총 3500포기의 김치는 성남지역의 독거어르신을 포함한 저소득 가정 약 500세대에게 연말 선물로 전달된다.

SK주식회사 C&C 박정호 사장은 “이번 행사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 농가를 돕고, 김장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지원하는 1석 2조의 사회공헌” 이라며 “오늘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버무린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주식회사 C&C는 매년 10월부터 12월까지 ‘행복나눔 계절’로 지정해 사회적기업 대상 봉사활동 및 소외된 저소득 가정과 독거 노인들에게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누기, 행복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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