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3분기 매출액 최대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 갔다.

넥센타이어는 28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703억원, 영업이익 517억원, 영업이익률 11.0%를 기록 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넥센타이어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수요 증가와 더불어 영업 조직의 전진배치 등 영업력 강화로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기술력의 초고성능 타이어(UHP)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20.7% 증가하며, 전체 매출액의 41%를 차지해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아울러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의 확대도 전년대비 5.1% 상승하며 실적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경영 환경에 대한적극적이고 유연한 대응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R&D 역량강화와 품질의 향상, 차별화 된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의 전개 등 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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