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백연식 기자] 영화 ‘서부전선’이 곰TV를 통해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미디어 플랫폼 곰TV는 13일부터 설경구, 여진구 주연의 영화 ‘서부전선’을 VOD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영화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설경구)’과 탱크를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탱크병 ‘영광(여진구)’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인 배경에서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와 훈훈한 가족이야기다. 남한군 쫄병 ‘남복’이 보여준 부성애와 북한군 쫄병 ‘영광’의 동료애가 전해진다.

극장가 절찬 상영 중인 이 영화는 곰TV에 접속하면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 방식으로 안방에서 볼 수 있다.

 

백연식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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