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기상청)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26일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영동은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고, 서울과 경기도는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올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울릉도 등에서 5∼20mm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3.0∼8.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남해 동부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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