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기상청)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17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하지만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경상남북도 동해안·울릉도·독도에 5㎜ 내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서울·대전·춘천이 32도, 전주·광주가 3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더우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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