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기상청)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14일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중부지방과 전라북도는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리는 곳이 있다. 경기 내륙, 강원도, 충북 북부, 경상남북도, 울릉도, 독도, 북한의 예상 강 수량은 5∼30㎜다.

소나기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밀양, 영천, 광양 등 일부 남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우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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