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기상청)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8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9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경남·경북 남부·전남 남해안·제주도는 30~70㎜(경남 해안은 100㎜ 이상), 충청 남부·전라도(전남 남해안 제외)·경북 북부는 10~40㎜, 강원도 영동·울릉도·독도는 5~20㎜, 서울·경기도·충청 북부·강원도 영서는 5㎜ 내외다.

특히 경남 해안지역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 이튿날 오전까지 남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7도, 인천 22.4도, 수원 20.2도, 대전 18.5도, 청주 18.3도, 전주 18.5도, 광주 19.8도, 대구 18.2도, 창원 19도, 부산 19.9도, 제주 22.9도를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의 미세먼지 수준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좋음’이 예상했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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