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멤버’ 총 230명 탄생…매출대상엔 설계사부문 정희숙씨, 대리점부문 김은희씨

 

[CEO와 소비자]LIG손해보험이 19일 서울 삼성동 소재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도대상 행사인 ‘2010 골드멤버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구자준 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골드멤버’는 한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능력을 보인 LIG손해보험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골드멤버’시상은 매출부문, 신인부문, 증원부문, 특별상 등 4개 부문에 걸쳐 수상한다.

 

이번 2010 골드멤버 시상식에서는 총 230명의 영업가족이 골드멤버로 선정됐으며, 매출대상 수상자에게는 총 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골드멤버 최고의 영예인 매출대상에는 금천지점 정희숙(여, 55세) 씨와 광주중앙지점 김은희(여, 46세) 씨가 선정됐다. 2009년 한 해 동안 정 씨와 김 씨는 각각 20억 7천만원과 21억 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설계사 부문 매출대상자인 정희숙 씨는 1999년 입사이래로 2008년과 2009년 매출금상에 이어 올해엔 매출대상에 올랐다. 옛 대우전자(현 대우일렉트로닉스) 주부사원 판매왕 출신이기도한 정 씨는 “단기 이익에 집착하는 철새 영업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며 “보험영업은 정년이 없는 만큼 고객이 있는 한 체력이 허락할 때까지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리점 부문에서 매출대상을 차지한 김은희 씨는 1995년에 회사에 입사한 이래 15년 동안오랜 기간 한 자리에서 꾸준히 최선을 다한 도전 끝에 매출대상 자리에 올랐다. 김 씨는 “판매에 목적을 두지 않고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데 최선을 다한것이 영업비결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 매출대상을 수상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크라운멤버 다이아몬드상에는 지난해 51억여 원의 매출을 올린 중부지점 현창건 씨가, 크라운멤버 골드상에는 31억여 원의 매출을 올린 발산지점 김영옥 씨가 각각 선정됐다.

 

LIG손해보험 영업총괄 장남식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높은 영업실적을 거둔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2010년도에도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혼연일체가 돼 완전판매로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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