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로 오디오와 대화하는 ‘홈챗’ 서비스 지원

[소비자경제=유수비 기자] LG전자가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오디오’를 13일 출시했다. .
 
‘LG 스마트 오디오’는 와이파이 기술을 활용,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사용하는 무선 오디오로 기존 블루투스 제품 대비 고용량, 고음질 음원을 끊김 없이 재생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을 스마트 기기와 연결하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LG스마트 오디오’ (사진제공: LG전자)

외부에서 듣던 음악을 집에서 이어 들을 수 있는 ‘오토 뮤직 플레이’, 동일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에 있는 음악파일을 검색할 수 있는 ‘올 서치’, 사용자 기분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는 ‘무드 스테이션’ 등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스마트기기에 ‘LG 스마트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기기등록을 하면 된다. 

‘LG 스마트 오디오’는 스마트 폰으로 오디오 시스템과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홈챗 서비스도 지원한다.

‘홈챗’ 기능을 활용하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음악 추천, 볼륨 조절, 전원 켜기와 끄기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다가오는 사물 인터넷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무선 기술과 편리한 앱 기능으로 차세대 스마트 오디오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수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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