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3회 연속 메달 기념 포상식…3년째 지원
비인기 아마 종목 및 ‘스포츠 꿈나무’ 육성도 적극

황선우 선수(왼쪽)와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오른쪽) [사진=SKT]
황선우 선수(왼쪽)와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오른쪽) [사진=SKT]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를 3년째 지원하고 있다.

SKT는 29일 수영선수 황선우 선수를 위한 포상식을 열고,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황선우 선수는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SKT는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포상금을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선우 선수는 “항상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SK텔레콤에 감사하다”며 “실력을 더 갈고 닦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KT는 수영 종목을 비롯해 역도와 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근대5종·높이뛰기·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수영의 황선우 선수를 포함해 역도 박혜정, 스케이트보드 조현주, 브레이킹 윙(김헌우) 등이 다가오는 파리올림픽 무대의 활약을 꿈꾸고 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 획득을 축하함과 동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라며 “SKT는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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