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으로 SKT 3년 연속, SKB 2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영예
글로벌 AI컴퍼니 걸맞은 혁신적이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 위해 노력

SKT와 SKB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사진=SKT]
SKT와 SKB의 브랜드 디자인이 세계에서 가장 오랜된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진=SKT]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SKT와 SKB의 브랜드 디자인이 세계에서 가장 오랜된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이하 SKT)과 SK브로드밴드(이하 SKB)는 22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T-B 브랜드 리뉴얼’과 ‘T-B 브랜드 아트월’로 각각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SKT는 T-B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본상 수상, SKB는 T-B 브랜드 아트월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B 브랜드 리뉴얼은 전통적인 무선 네트워크와 미디어를 넘어 ‘글로벌 AI 컴퍼니’로서의 새롭고 미래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각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T와 B를 재탄생 시킨 것이다.

리뉴얼 된 T-B 브랜드는 OPEN을 모티브로 미래를 향해 열려 있는 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SKT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에 익숙한 고정관념과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상·새로운 비즈니스·새로운 생활을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SKB의 ‘T-B 브랜드 아트월’은 리뉴얼 된 T-B 브랜드의 새로운 로고와 기업 비전, 브랜드 핵심가치를 구성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사옥 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브랜드 리뉴얼 과정에서 기존 T-B 브랜드의 비대칭적 구조와 여백을 최소화함으로써 디지털 및 모바일 상에서의 UX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예희강 SKT∙SKB 브랜드 전략 담당은 “SKT와 SKB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나란히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략적 콘셉트와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딩한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SKT와 SKB의 ‘글로벌 AI컴퍼니 및 AI 미디어 컴퍼니’ 도약에 맞춰, 혁신적이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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