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가 2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대표 캐릭터 ‘비비·포포’로 꾸며진 눈썰매장 ‘스노우월드’를 개장한다.

이월드는 22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올해 스노우월드를 지난해보다 2배 커진 규모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노우월드는 130m의 대형 슬로프가 있는 ‘비비’의 슬라이드 존과 올해 신규로 선보이는 ‘포포’의 슬라이드 존, 그리고 유아동을 위한 놀거리가 있는 ‘프렌즈 스노우 가든’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월드 캐릭터 ‘비비·포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프렌즈 스노우 가든은 지난해 유아동 동반 가족 고객 사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유아 ‘회전썰매’를 비롯해 눈사람 만들기 기념 사진 SNS인증 이벤트 ‘스노우맨 어워즈’, 하얀 눈에 직접 컬러 페인트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노우 컬러링’ 체험 등 풍성한 겨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달고나 뽑기 체험(유료) 이벤트를 진행해 주어진 미션에 성공하면 2개 이상부터 랜덤 키링 또는 수첩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철 간식 먹거리도 선보인다. 주요 메뉴는 한강라면, 롱추로스, 타코야끼, 닭꼬치, 물어묵, 소떡소떡, 떡볶이, 회오리 감자 등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24일에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위해 ‘불꽃쇼’를 선보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랜드 이월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릴 넘치는 썰매와 다채로운 겨울 콘텐츠 및 먹거리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