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양식 제출·확인 과정 번거로움 최소…효율성 증대 
아이엠학부모·아이엠학생으로 서비스명 변경 혼란 방지

 NHN에듀가 아이엠티처 내 결석계와 체험학습계 제출 기능을 신설했다. [사진=NHN에듀]
 NHN에듀가 아이엠티처 내 결석계와 체험학습계 제출 기능을 신설했다. [사진=NHN에듀]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NHN에듀가 가정통신문·결석계 등 지류로 진행됐던 행정 절차를 PC와 모바일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업무 처리 용이성을 높인다.

엔에이치엔 에듀(이하 NHN에듀)는 20일 아이엠티처 내 결석계와 체험학습계 제출 기능을 신설해 선생님들의 행정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선생님은 제출된 신청서의 결재·취합·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신청서를 종이로 인쇄하고 제출하는 등의 번거로움과 업무 처리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엠티처는 전국 1200여 개 학교, 19만 명의 교원이 이용 중인 스마트한 학교 운영을 위한 서비스다. 학교 소식, 앨범, 설문·투표, 온라인 상담, 방과후학교 신청, 가정통신문 등 학교 운영에 최적화된 기능 등을 담아 예산 절감과 행정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엠티처가 내놓은 결석계·체험학습계 처리 기능은 해당 업무를 PC와 모바일에서 바로 가능하도록 만들어 업무 처리 용이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신청서를 제출하려면 종이를 직접 출력해 학교에 가져가야만 했다.

선생님과 학교 관리자는 제출한 신청서를 다시 행정 시스템에 일일이 입력하고 처리하는 과정이 필수적이었다. 신규 기능은 학교 양식에 맞는 신청서가 템플릿으로 제공돼 제출자와 학교 모두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아이엠티처는 각 학교 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편집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제출한 각종 신청서에 교사가 의견을 작성하고, 최종적으로 승인이 완료된 문서의 인쇄 기능까지 추가했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아이엠티처가 지향하는 서비스 방향성은 업무의 온라인화를 통해 업무 처리의 시간을 단축하고 용이성을 증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모두 번거로움을 줄이고 시간도 아낄 수 있는 서비스를 고안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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