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피아니스트와 세계 최고(最古) 오케스트라의 만남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 후원 및 지속적 브랜드 경험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 - 안드리스 넬손스 &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사진=벤츠코 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 - 안드리스 넬손스 &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사진=벤츠코 리아]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이 열 번째 활동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6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3 메르세데스-셀렉션 안드리스 넬손스 &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공식 후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最古)의 민간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으로, 280년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12년만에 내한해 현 시대를 대표하는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의 지휘 하에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11월 15일 공연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바르샤바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각광받는 아티스트로 거듭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슈만 피아노 협주곡 협연이 예정되어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15일에는 멘델스존의 서곡 ‘아름다운 멜루지네’,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 등이 연주된다.

11월 16일 프로그램은 바그너의 음악극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9번 등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업해온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돼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1743년에 창단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립 교향악단으로, 멘델스존·슈만·브루크너·바그너 등 거장과 협업하며 서양 음악사에도 크게 기여했다.

2018년부터 라이프치히 게반트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아온 안드리스 넬손스는 그래미상 최우수 오케스트라 퍼포먼스 부문을 3회 수상하고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등 현 시대를 상징하는 지휘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소셜 미디어 및 각 딜러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