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공포영화, ‘미확인동영상’ 이달 31일 개봉…


[소비자경제=이수호 기자]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미확인동영상’(김태경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영화‘미확인 동영상’은  동생 정미(강별)가 저주 걸린 동영상이라며 구해온 미확인 동영상 세희(박보영)는 동영상을 보면 죽는다는 정미의 말을 흘려 듣고 말지만, 동영상을 본 후 섬뜩한 광기에 사로잡혀가는 동생을 보며 걱정과 두려움을 느낀다 사이버 수사대에서 일하고 있는 남자친구 준혁(주원)을 통해 동영상 괴담의 정체를 파헤치던 중 갑자기 사라져 버린 정미... 세희는 동생을 구할 단서를 찾기 위해 저주 걸린 동영상을 클릭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스릴러 영화로 박보영, 주원, 강별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감독은 “영화를 준비하면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도 있고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보는 분들이 현실적인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영화의 장점을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태경 감독, 박보영이 참석했다. 주원은 드라마 ‘각시탈’촬영 스케쥴로 인해 불참했다. ‘미확인동영상’은 오는 5월 31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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