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사장, 윤리경영 확산·내부통제 강화 의지 강조

지난 5일 LX공사 전주 본사에서 열린 ‘윤리헌장 선포식’에서 김정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윤리헌장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난 5일 LX공사 전주 본사에서 열린 ‘윤리헌장 선포식’에서 김정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윤리헌장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임직원 인식 개선과 내부통제 보완에 나섰다.  LX공사는 지난 5일 전주 본사에서 김정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LX공사는 윤리 리스크를 근절하고자 ‘윤리경영 실천 강화 대책’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수립했고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해 창사 이래 최초로 ‘NO 비위 예방 결의’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김정렬 사장은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윤리경영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임직원의 인식 개선을 독려했다.

김 사장은 “헌법에 있는 행복추구권의 본질은 인격 존중권”이라면서 “조직에서도 구성원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서로 존중하되 천지인(天地人) 사상과 같이 예의와 법도를 지키면서 존경과 감사, 칭찬과 격려를 먼저 하다 보면 갑질, 성희롱 등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호 존중의 문화를 위해서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유연성과 포용력을 길러야 한다”면서 “갈등은 극복되면 발전의 동력이 되고, 갈등 극복의 핵심은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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