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수능 변경된 환경 변화 이해 돕는다
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대학입학 전형 강의 진행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후 3시 2024학년도 대학 입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후 3시 2024학년도 대학 입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8일 내년도 대학입학 전형의 이해를 돕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6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고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수상 실적과 독서 활동이 반영되지 않는 등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이 바뀐다고 밝혔다. 

최근 대입은 2022학년부터 시작된 통합형 수능으로 인해 고3 수험생들의 과목 선택 관련 고민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고3 진학 담당 교사들이 대입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2024 대입 수시와 정시모집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다.

강사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 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나설 예정이며, 설명회는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서 8일 오후 3시부터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제작한 ‘2024학년도 대입과 고3 학년 초 진학지도’ 자료집과 동영상도 교사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관련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오는 10일까지 받아볼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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