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집코노미 박람회가 올해도 막을 올렸습니다. 

집코노미 박람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며, 7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200개 부스를 차리고 하반기 부동산 트렌드 정보와 새로운 분양 정보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행사 주제는 변곡점 맞은 부동산 시장과 소비자의 투자 전략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금리가 급등하면서 급격하게 평균가가 하락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람회 개최 소식을 듣고 관람객들은 각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주택 정보를 수집하고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에서는 여러 주택이나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 뿐만 아니라 국내 부동산 분야  최고의 분석가들과 전문가들이 나와 정책 토론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주택정책관으로 참여해  여러분들의 많은 제언과 의견을 듣고 최대한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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