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2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이후 두번째 영예

지난 5월 암 예방을 위한 식품표시 퍼포먼스 [사진=아이쿱생협연합회]

아이쿱자연드림(이하 ‘자연드림’)은 이달 암 예방 친환경유기농식품 부문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이후 암 예방 식품 부문에서 두 번째 영예다. 

자연드림은 지난 5월 ‘암 예방 캠페인 활동’을 선포해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초가 되는 올바른 식생활습관 정착에 앞장섰다.

▲암을 예방하는 식품과 암을 일으키는 식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암 예방을 위한 정보표기’ 개정 요구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 개발이 요지다. 

특히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인 ‘자연드림 HF(Healing Food, 힐링푸드)’를 통해 미네랄과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지침’에 기반한다. 이는 자연드림 탄소치유농업이 뒷받침한다. 해양심층수를 활용해 토양 미네랄 함량을 높여, 작물의 미량영양소를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채소·과일과 같은 1차 생산물과 이를 가공해 만든 밀키트, 샐러드 등 다양한 품목의 암 예방 식품을 출시해 소비자조합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건강증진에 관한 실효성이 있는 정책의 필요를 알리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2019년)에 따르면, 1999년 10만1847명이었던 암 발생자 수는 2019년 25만4718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2006년부터 정부의 암 예방 캠페인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매해 증가하는 암 환자 현실은 현행 식품법 개정에 목소리를 내는 이유다. 

김정희 회장은 “좋은 식품은 암을 비롯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에 큰 도움을 주는 음식이어야 한다”면서 “자연드림은 (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을 설립해, 몸에 좋은 식품을 개발하고 임상연구를 통해 가능성을 입증해가고 있다. 이를 소비자조합원 개인의 라이프케어로 정착시키기 위해 커뮤니티에 기초한 새로운 협동조합과 연대사회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드림 암 예방 캠페인 활동 ‘식품법 개정을 위한 200만 서명 운동’에 현재 29만 7239명(9월26일 기준) 지지 서명이 참여 중이다. 

소비자경제신문 심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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