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렌앤제이 갤러리, 공모전 1회 수상작가 ‘Someone else’ 작품 전시
​​​​​​​19일부터 한 달간 수상작가 김만섭·최운형·이정희작품 30여점 선보여

“내 자신, 타인, 그리고 삶의 내면이란…”

헬렌앤제이 갤러리가 오는 19일부터 한 달간 ‘헬렌앤제이 갤러리 작가 공모전 1회’ 수상 작가 전시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헬렌앤제이 갤러리 작가 공모전’은 갤러리 개관 이후 최초로 열린 작가 공모전으로 자신만의 독창성이 뚜렷한 작가들로 선정했다. 이에 수상작가를 중심으로 전시회가 마련됐다.

수상 작가의 대표 전시 작품으로는 ▲김만섭 작가의 ‘모자장수에게 빌려온 모자는 아직 내 머리 위에’ ▲최운형 작가의 ‘The way to Heaven-Murdered Innocence,2021‘ ▲이정희 작가의 ‘오아시스’ 등으로 세 작가의 회화적 현실을 그린 작품들이다. 이외에도 총 3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삶과 자신, 타인을 이해하기 위한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내면의 묘사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헬렌앤제이 정희자 대표는 “처음 열린 공모전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미술인이 참가해주신 덕분에 공모전이 성황리에 열릴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개성 있는 작가들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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