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신세계 갤러리 주최
온라인 게임 주제로 대중의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 기대

온라인 게임 주제로 11개의 게임 관련 이미지를 작품화해 선보이는 미술전시회 ‘Play Splash전’ 포스터 [사진=스마일게이트]
온라인 게임 주제로 11개의 게임 관련 이미지를 작품화해 선보이는 미술전시회 ‘Play Splash전’ 포스터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온라인 게임에 대한 대중인식에 긍정적 변화를 위해 문화활동을 펼친다.

스마일게이트의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온라인 게임을 주제로 오는 6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 갤러리에서 미술전시회 ‘Play Splash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마일게이트가 출연해서 설립한 비영리 창업재단으로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 갤러리가 기획하고 오렌지플래닛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Festival)·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협업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 입주기업이 개발한 게임 ‘나와 요정의 보금자리(프로비스게임즈)’를 비롯해 ‘냥스파(좀비메이트)’·‘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인생게임(스튜디오 휠)’·‘캣점프(씨플레이)’·‘룸즈: 장난감 장인의 저택(핸드메이드 게임)’·‘모태솔로(인디카바 인터랙티브)’·‘사망여각(루트리스 스튜디오)’·‘퇴근길랠리(소은게임)’ 등 국·내외 게임 개발사에서 제작한 11개의 게임 관련 이미지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게임이라는 장르를 서사·이미지·음악 등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바라보며,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간의 지성과 창의성·도전 정신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게임이 단순한 오락 수단의 역할을 넘어서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별적인 창작물로서의 가능성과 사회적인 가치 및 의미를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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