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 현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대격변을 겪으면서 비대면 교육이 정착한 상태다. 팬데믹 초기 교육부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으로 인해 전 교과과정에서 비대면 수업을 시작했고, 도입 초기 약간의 혼란이 있었지만 학생과 선생님 모두 익숙해지면서 이제는 주류 교육으로 자리잡았다. 

팬데믹 이전에도 원격 교육을 진행하고 있던 사교육 시장에서도 해당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각 업체들이 가진 원격 교육에 대한 장점을 비교하는 사람이 늘었다. 특히 일반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교육생을 위한 단순 강의와 달리, 교육자와 학생이 동시에 접속하여 1:1로 수업을 받는 ‘코칭 수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에서 받을 수 있었던  선생님과 학생과의 눈높이 교육이 비대면 수업으로는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 중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청소년 ‘코칭 교육’을 도입한 코칭교육 전문기업인 동화세상에듀코는 1:1 진로·학습·인성 코칭 프로그램 ‘상상코칭’을 온라인 라이브 영상수업 플랫폼인 ‘e상상코칭’으로 새롭게 변화시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대체 어떤 부분이 호평을 받고 있고, 추가로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 있는지 들여다봤다.

기본적으로 e상상코칭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자기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에 대한 수업을 해당 과목의 코치로부터 청취할 수 있다. 그날 배운 학교 수업 중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코치와의 1: 1 교육을 통해 어려웠던 점을 짚고 복습할 수 있으며, 혹은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예습도 가능하다. 즉, 기존 인공지능(AI)위주의 온라인 수업처럼 진단없는 문제풀이만 반복하는 것에서 벗어나 학교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큰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에 더해 e상상코칭의 가장 큰 장점은 나이와 교육을 받는 목적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내용의 교육을 누구나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적인 초·중·고 교육과정 외에도 토익과 한자, 한국사 등 자격증 시험을 위한 공부라던가, 컴퓨터 언어와 철학 등 대학교에서 배울법한 심화 과정, 면접 등에 필요한 현 사회·경제 이슈와 관련된 내용의 지식 교육도 문제 없이 소화할 수 있다.

이는 전국의 약 3000여 명에 달하는 각 방면의 전문가들이 e상상코칭 내에서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들은 한국코칭심리협회(KCPA)에서 TLC(Teenager Learning Coaching) 3급이상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코칭 교육 전문가들로, 동화세상에듀코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리더십 및 인재 교육 시스템을 통한 전문 코치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양성된 코치들은 e상상코칭 전문 관리부서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가 이뤄지며, 각 학생의 요구에 맞는 코치를 배치해 최적의 수업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수업에 관계된 내용이라면 학생이 궁금한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는 등 헌신적으로 코칭에 임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e상상코칭의 수업은 학습목표를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AI와 진단검사 등을 통해 학생의 성향과 수준, 학생이 원하는 진로 방향을 파악하고 대단위의 목표와 세부목표를 설정해 학습목표를 구체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 중 진단 검사는 e상상코칭 교육 프로세스의 핵이라고 볼 수 있다. 진단의 종류로는 기본적인 진로·학습 진단 외에도 고등학생에게는 원하는 목표 대학에 대한 구체적인 입시진단부터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와 문제점을 체크하는 자기주도 진단,  학생에 학습성향에 대해 파악하고 학생과 코치가 이에 맞춘 공부 플랜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코칭유형진단, 마지막으로 부모와 자녀간 관계를 점검하고 양육에 조언을 하는 부모코칭진단이 있다. 

이후 코치는 진단 결과에 따른 솔루션을 준비해 이에 따른 학습 플랜을 준비한다. 진단 자체가 학생의 상태를 파악하는 객관적인 도구가 되기 때문에, 코치는 학생이 원하는 유형과 시간대의 수업을 준비할 수 있다. e상상코칭에서 가능한 수업의 유형은 1:1 온라인 수업 외에도 1:다 그룹수업, 1:1 방문수업이 있으며 온라인과 방문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결합 수업 역시 가능하다. 진단은 정기적으로 이뤄지며 결과마다 상황에 맞춘 수업이 준비되기 때문에 만족도 역시 높다. 

이밖에도 e상상코칭은 새로운 시스템을 끊임없이 도입해 코치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구성되는 화상강의실은 학생과 코치가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화면 및 파일, 시청각 영상 등을 공유해 교육에 도움을 주고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만약 마이크 등에 문제가 있어서 소통이 어렵다면 실시간 채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화면 녹화 역시 가능해 수업이 끝난 뒤에도 학생 스스로가 다시 한번 수업 내용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러나 e상상코칭의 코칭은 수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동화세상에듀코는 e상상코칭에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 ‘코칭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코칭어시스턴트는 코치들이 수업을 마친 뒤 작성하는 코칭회차관리 리포트를 AI가 분석해, 학습방법 성향·인성코칭 질문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리포트는 부모와 본인에게 전달되어 앞으로 해야될 일과 고쳐야 될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제시하여 학생들의 공부에 추가적인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e상상코칭은 모든 회원들에게 ‘365코칭캘린더’를 제공하과 동시에 필요한 이들에게 인성 코칭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동화세상에듀코는 e상상코칭으로 구축한 온라인 교육플랫폼은 학생 개인에게 맞춘 학습플랜케어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이중 ‘상상코칭 공부9도’는 태도적인 측면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간관리· 교과목 공부 방법· 비교과 관리· 생활습관관리와 같은 1:1 맞춤 코칭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e상상코칭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상상코칭 앱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관리·점검과 학습 통계 기록 기능을 제공한다. KCPA 진단검사, 5분 포인트 강의와 같은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