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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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하이브[352820]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오프라인 공연 재개 효과로 실적 상승은 확실시 되고 있으며 NFT 플랫폼 공개, 위버스 2.0 공개가 예정돼 있어 갈수록 주가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2만원을 유지했다. 

하이브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이며, 1일 종가 기준 주가 32만 3000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하이브는 하이브리드(온라인+오프라인) 형식으로 공연 상품 옵션을 다양화하고 공연 1회당 창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팬데믹 이전보다 공연 1회당 수익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혜인 연구원은 “두나무와 미국 JV 설립을 완료했으며 올해 중순에 NFT 상품과 거래소 출시 예정이다. 콘텐츠 소비 방식을 확장해 팬 커뮤니티 활성화를 궁극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 V라이브와 통합된 형태인 위버스 2.0은 단순히 두 플랫폼을 합쳐놓은 형태가 아니라 다양한 추가 신규 유·무료 서비스들을 런칭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준비 중인 신사업들과 연계해 종합적이며 고도화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아이즈원 전 멤버 사쿠라, 김채원을 필두로 한 쏘스뮤직 걸그룹(5월 데뷔), 전 에스엠 아트디렉트 총괄이사(현재 어도어 대표)였던  민희진 이사가 준비 중인 신인 걸그룹, 빅히트재팬 소속 신인 남자 그룹 등의 데뷔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 그룹 모두 시장의 기대가 높은 그룹인 만큼 연말까지 신인 데뷔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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