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듀로이 베스트 판매율 98% 기록…연이어 리오더 진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최근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열연한 배우 정호연을 모델로 발탁,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에피그램은 지난 17일과 24일 코오롱몰 온라인 기획전에서 착장 아이템을 대거 선보이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정호연은 오징어게임에서 참가자 67번인 강새벽 역을 맡았다.

에피그램 관계자는 “에피그램은 지난 SS시즌부터 여성복의 스타일 수와 물량 모두를 조금씩 늘리면서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정호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에피그램의 스타일이 만나면서 여성 아이템의 지속적인 판매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피그램의 스테디컬렉션 베스트를 착장한 모델 정호연 [사진=코오롱FnC]
에피그램의 스테디컬렉션 베스트를 착장한 모델 정호연 [사진=코오롱FnC]

이번 기획전에 소개된 에피그램 여성복 20개 아이템 중 7개 품목은 높은 판매실적을 올려 바로 리오더에 들어갔다. 특히 ‘코듀로이 베스트’는 이미 판매율 98%로 사실상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둘러 겨울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선택한 후드 롱 퀼팅코트 역시 호응을 얻으며 리오더 진행 중이다. 에피그램은 이번 정호연의 착장 아이템 판매 시작 1~2주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긴급하게 리오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피그램은 ‘일상의 발견과 가치 소비’를 지향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 시즌 지방 소도시 한 곳을 선정해 로컬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음식·문화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책자에 담아 익숙한 듯 낯선 우리의 로컬 지역들을 소개해오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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