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금융과 부동산 컨설팅이 동시에 가능한 전문가
주변의 다양한 컨설팅 사례 담아 공감 이끌어 내

‘집 살까요? 팔까요?’ 표지 사진[사진=갈라북스]
‘집 살까요? 팔까요?’ 표지 사진[사진=갈라북스]

고객, 지인 등에게 제공했던 실제 부동산 컨설팅 사례를 엄선해 흥미로운 에피소드 형식으로 엮은 책 ‘집 살까요? 팔까요?’가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

해당 도서의 저자는 현직 은행원으로 책에는 이사, 매매, 임대, 대출, 재테크 등 부동산 관련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 사례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자는 먼저 집에 대한 고민은 일부 만의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이에 따라 동지적 안도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들이 실렸다.

또 ‘집’이라는 난제에 대한 해결책을 의뢰인과 저자가 함께 고민하는 책 속의 사례들은 주변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들로 공감을 끌어냈다.

저자는 금융과 부동산 컨설팅이 동시에 가능한 전문가로 꼽힌다. 의뢰인의 자금 사정을 파악해 현실적인 문제를 인정하는 토대에서 다가가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사이다 해법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단독주택으로 이사할 경우 장단점이나 전원주택, 상가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부동산 관련 문제에 대한 저자의 상담 사례가 수록돼 있다.

저자 전인수는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다시 한 번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이 책을 내게 됐다”며 “집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나침반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수의 사람들이 ‘인생 첫 집’을 저자의 컨설팅을 통해 마련했다. 저자인 전인수는 컨설팅 의뢰인들에게 현실적이고 냉철한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특히 부동산에 대한 이해와 은행 근무 경험에서 축적된 실무 지식과 정보가 바탕이 된 컨설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안경테 박사’도 저자의 컨설팅에 대한 만족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의뢰인들이 붙여준 애칭이다. 실제 관련 업계에서는 부동산과 금융 컨설팅이 동시에 가능한 전문가로 손꼽힌다. 부동산학 박사로 현재 KB국민은행에 재직 중이다. <전인수 지음/갈라북스 펴냄/1만 3800원>

소비자경제신문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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