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7월 한 달 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29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M29와 함께 ‘게스트 바텐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6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와 싱글몰트 위스키의 기준 ‘더 글렌리벳’으로 진행된 게스트 바텐딩이 성황리에 진행되어 여름 시즌에 맞게 추가로 기획됐다.

7월 게스트 바텐딩 또한 각 브랜드별로 2주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럭셔리 샴페인 ‘페리에 주에’와 프랑스 보르도산 최고급 화이트 와인 베이스의 아페리티프(Aperitif, 식전주) ‘릴레’를 칵테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월드 클래스 바텐더 손석호 오너 바텐더와 릴레 브랜드 앰버서더 김동욱 바텐더가 각각 페리에 주에, 릴레를 맡았고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신창호 헤드 바텐더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매력의 크리에이티브한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럭셔리하고 개성있는 라이프를 만끽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M29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7월의 무더운 여름을 아름다운 야경이 매력적인 M29 루프톱 바에서 최고의 바텐더들이 선사하는 페리에 주에와 릴레 칵테일과 함께 리프레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7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오늘날 페리에 주에 샴페인 하우스 명성의 초석을 만들어준 ‘페리에 주에 그랑브뤼(Perrier-Jouët Grand Brut)’를 활용한 4종의 칵테일을 선보인다. 페리에 주에는 샴페인 최초로 드라이한 샴페인인 ‘브뤼’ 스타일을 출시하여 샴페인사에 큰 획을 그었다. 신창호 바텐더는 그랑브뤼의 신선한 과실향과 플로럴 아로마를 가장 세련되게 즐길 수 있는 ‘스톤프루츠 버블’과 ‘크리스피스트’를 선보인다. 스톤프루츠 버블(Stonefruit Bubbles)은 M29 스타일의 벨라니 칵테일로 새콤달콤한 과일의 맛을, 크리스피스트(Crispyeast)는 페리에 주에 그랑브뤼 특유의 아삭거리는 듯한 크리스피한 풍미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손석호 오너 바텐더가 선보이는 아네모네(Anemone) 칵테일은 페리에 주에를 상징하는 아네모네 꽃을 모티브로 그랑브뤼가 가진 흰 꽃 계열의 플로럴한 아로마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그랑 피즈(Grand Fizz) 칵테일은 산뜻한 산도와 섬세한 꽃향기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그랑브뤼의 경쾌한 버블이 상큼한 과일과 만나 시트러스한 풍미가 도드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7월 15일부터는 1872년 프랑스 보르도 태생의 여유롭고 세련된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이 담겨 있는 아페리티프 ‘릴레(Lillet)’로 만든 칵테일을 2주간 즐길 수 있다. 신창호 헤드 바텐더는 상큼한 릴레 스타일을 극대화시킨 ‘릴레 앤 비즈’와 ‘릴레 리바이버’를 선보인다. 릴레 앤 비즈(Lillet and Bees)는 달콤한 칵테일인 비즈니즈(Bee’s Knees)를 재해석해 시트러스함과 달콤함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릴레 리바이버(Lillet Reviver)는 진을 베이스로 한 코프스 리바이버(Corpse Reviver)에 릴레의 상큼함을 더해 신선한 조합이 인상적인 여름 칵테일이다.

김동욱 앰버서더는 릴레 비브와 릴레 플로르 로사 2종을 통해 싱그러운 여름의 향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릴레에 청량함을 더할 탄산수와 과일 및 오이 가니쉬를 더한 개성있는 칵테일 릴레 비브(Lillet Vive)는 상큼함이 매력이다. 스페인어로 분홍 꽃을 의미하는 플로르 로사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릴레 플로르 로사(Lillet Flor rosa)는 릴레만의 상큼함과 스타일리쉬함을 그대로 담았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