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방미선 기자]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에서 분사해 전문 카드사로 새롭게 출범한지 1년을 맞이했다.

국민카드는 지난 1년간 ‘KB국민 와이즈카드’,‘KB국민 와이즈홈카드’,‘금융포인트 선지급 서비스’등 고객 지향적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했다.

자산 2011년말 13조4000억원으로 2011년 3월 분사 당시 12조4000억원 대비 1조원 증가했고, 2011년 3월 분사 이후 31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문카드사로서의 경쟁력 강화 및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출범 첫해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출시했던 ‘KB국민 와이즈카드’, ‘KB국민 와이즈홈카드’등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에도 고객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고객지향형 상품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드시장에서는 그간의 MPO(Multi Plate Offering) 전략에서 벗어나 최근 출시한 ‘KB국민 혜담카드’를 중심으로 한 One 카드 전략으로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다.

이전엔 고객이 여러 혜택을 받으려면 여러 장의 카드를 지녀야 했으나,‘KB국민 혜담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종류, 할인율, 할인한도 등 혜택을 고객이 스스로 선택해 한 장의 카드에 담을 수 있도록 해 다양한 혜택을 받기 위해 더 이상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 받을 필요가 없도록 했고, 고객의 소비 패턴이 바뀔 때마다 혜택을 넣거나 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KB국민카드 최기의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년간 모든 업무를 기획하고 추진할 때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왔다.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진정성을 통해 KB국민카드가 국민생활의 힘이 되는 라이프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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