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티머니 결제 시 와플세트 2000원 현장 할인

[소비자경제=윤대훈 기자]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는 엔제리너스와 제휴를 맺고 31일부터 전국 450여 개의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티머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별도의 서명절차 없이 단말기에 티머니를 ‘터치’해 보다 쉽고 간편한 티머니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잔돈이 생기는 번거로움 때문에 1만원 미만의 소액결제에서는 현금보다 티머니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번 엔제리너스의 티머니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일부터 30일까지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티머니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와플과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된 와플세트를 티머니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2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마끼아또(카라멜, 메이플, 바닐라카라멜) 를 티머니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1700원 상당의 초코칩쿠키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충전을 이용하고 모바일티머니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는 티머니로 결제한 금액에서 2000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박계현 한국스마트카드 사장은 “대중들이 선호하는 커피 프랜차이즈점과의 제휴는 간편한 소액결제 수단인 티머니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티머니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선호 가맹점에서 티머니로 결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의 티머니 사용 가맹점을 꾸준히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중교통, 유통, 모바일을 아우르는 통합형 선불카드 티머니는 롯데리아, 맥도날드, 에뛰드하우스, 미스터도넛과 같은 대형 유통가맹점을 비롯해 G마켓, 11번가와 같은 온라인 쇼핑몰, 그밖에 서점, 놀이공원, 영화관 등 전국 5만여 곳의 티머니 가맹점을 갖추며 소액결제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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