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후원금 및 청소년 후원금으로 8000만원 기부

[소비자경제=박성민 기자] 신한카드(사장 이재우)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민경태)는 아름다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는 ‘제6회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을 지난 4일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 10층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계 각국의 소외계층을 돕는 인권변호사가 되고 싶은 김성원 양(19)을 비롯해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국제공무원의 꿈을 꾸는 최훈규 군(18),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성교육 전문가가 되고 싶은 임진희 양(17) 등 10명의 아름다운 청소년에게 상장과 상패, 300만원의 꿈 후원금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는 말리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송재호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으며, 신한카드는 홀트아동복지회에 꿈 후원금을 비롯해 불우 아동 및 청소년 후원금으로 8000만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 사회를 위해 헌신하려는 꿈을 가진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로,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선발 대회에는 총 332명이 지원했으며, 정밀 서류 심사, 면담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이재우 사장은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신한카드는 그 도전을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대회 1~6회 수상자를 초청해 ‘아름다운 청소년 꿈 캠프’를 열 계획이다.

 

기사제보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