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명문사학으로 발돋음”

“학원은 학생이 원하는 것, 또 그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을 제공할 수 있어야만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즉 학원의 가시적 성과와 발전은 학부모들의 인정과 신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 진다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청솔학원은 김포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가장 좋은 교육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청솔학원 문승환 원장은 김포지역 중등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종합학원으로 새로운 입시문화를 선도하는 학원으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한다. 그가 이처럼 자신하는 이유는 지난 3년간 수십명의 특목고 합격에 이어 2005학년도 민족사관고, 부산영재고에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기 때문이다. 문 원장은 청솔학원이 김포지역에서 ‘최대를 넘어 최고’의 학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학원의 CEO로서 어떻게‘고객감동’을 실현할 것인가에 대해 항상 연구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최대·최고의 학원으로 유명

“교육적 입장에서 제기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와 바람을 가능한 한 수용하고, 성적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교육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고객감동’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런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본 시설 외에 인터넷망 구축, 강의실 모니터 시설, 세미나와 같은 강사 연수 등 여러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문 원장은 “이제는 학원도 변화해야 한다.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원이 위치한 지역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변화를 주도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학원의 최대 고객인 학부형과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은 학원의 CEO인 학원장이 우선 앞장서서 변화를 이끌고 나가야 된다. 즉 학원 나름의 전문화되고, 특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수요자의 기호에 맞출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이 학원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높은 인지도다.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학원 이름이 알려져 있을수록 그 학원은 단연 명문학원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문 원장은 학원이 지역에서 살아남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 발 앞서 변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즉 학원도 교육 서비스라는 인식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실패하고 만다는 것. 특히 빠른 속도로 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요구를 연구하고 새로운 것들을 개발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쉬운 것이 바로 학원시장의 생리라고 문 원장은 설명한다. 그럼 점에서 청솔학원은 김포지역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변화를 이끌어야 성장가능

문 원장은 “최고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우선 강사진이 훌륭해야 하고 이같은 강사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학원장의 의지가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인재 양성을 위해 가장 좋은 교육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옛날에는 학원이 공급자 중심이었으나 요즘은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그런 점에서 청솔학원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AIST를 졸업한 문 원장은 KAIST 수학문제연구회 경시편찬위원, 동아일보 경시출제위원, 해법수학교실 편집위원, 디딤돌넷스쿨 기획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현재 청솔학원 원장외에도 어람교육(주)을 경영하고 있다. 문 원장이 김포지역에서 청솔학원을 설립한 것은 2001년 4월. 지금은 김포지역에서 최대를 자랑하는 학원으로 성장했지만 설립 당시는 6명으로 아주 작게 시작했다. 작은 학원이었지만 학습 자료부터 수업까지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했고, 그런 밑거름들이 지금의 김포지역 청솔 캠퍼스를 든든하게 세우는 바탕이 되었다고 말했다.

성장비결 고객만족 실현

그렇다면 불과 3년만에 이처럼 성장한 비결은 무엇일까. 그에 대해 문 원장은 “교육은 좋은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청솔학원의 기본 모토다. 운영에 있어서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학원의 학습 체계가 인정받는다면, 타 학원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된다는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김포지역에 청솔학원을 개원할 때 신설학원이다보니 학부모들이 쉽게 인정해주지 않았다. 그러나 인내심을 갖고 청솔학원만의 경쟁력인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개발한 덕분에 배우는 학생들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3년 전 첫 발을 내디딘 청솔학원은 결코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인재 양성에 꼭 필요한 사학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공교육과 접목되는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명문사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진이 기자/ jjl@ce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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