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의 단점 아웃도어 기술력 보완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코디 아이템으로 제격

레깅스는 더이상 운동복이 아니다. 처음엔 요가, 필라테스 또는 러닝 시 쇼츠 아래 같이 입는 운동복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운동복 틀을 벗어나 일상복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2030 여성들에게는 하의 아이템 중 하나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편하고 아무 옷에나 코디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많은 레깅스는 입기 수월하고 실용적이지만 너무 운동복 같다던지 체형이 도드라진다는 등 여러 문제로 착용하기 부담스러운 소비자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새로 선보인 네파의 제품들은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레깅스만의 장점은 살린 제품으로 나이와 체형에 얽매이지 않고 부담없이 운동은 물론 등산, 캠핑부터 일상 속 데일리 스타일링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아웃도어의 기술력과 동시에 스타일을 잡은 레깅스를 선보였다. 몸에 딱 달라붙는 레깅스 특성상 민망하거나 불편할 수 있는 여성들의 고민을 세심하게 배려한 디테일들이 눈길을 끈다. 세라 레깅스는 신축성이 좋은 양면 원단을 사용해 활동 시 편안하면서도 다리가 조금 더 날씬해 보일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압박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레깅스들이 반사되는 빛 때문에 스판 재질이 도드라지는 것에 비해 면터치의 양면 원단을 사용해 반사광이 없어 일상용으로 입기 좋다. 양면 조직 원단을 사용해 비침을 방지했고, 신경쓰일 수 있는 뱃살을 감춰주기 위해 허리를 감싸주는 스타일로 디자인 되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10부 기장으로 스타일링에 최적이다. 컬러는 블랙과 네이비 그리고 블랙 쉐도우로 출시됐다(6만9000원).

조금 더 스포티한 감성에 포커스 된 액시온 레깅스 역시 신축성이 좋은 니트 원단을 사용했다. 비침을 최소화하고 배를 감싸주어 체형을 보완해주게끔 디자인 되었으며, 컬러는 바이올렛, 네이비, 블랙 총 3가지다(6만9000원).

비타 프리모션 팬츠는 실루엣을 살려주는 핏은 유지하돼 레깅스가 조금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제격이다. 힙 패치 포켓으로 착장 시 민망할 수 있는 부위를 보완했고, 기능성 냉감 우븐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과 시원함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비, 코랄, 블랙, 퍼플, 차콜 그레이까지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10만9000원).

 

네파 '세라' 레깅스 전지현 화보컷.
네파 '세라' 레깅스 전지현 화보컷.

소비자경제신문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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