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아이스크림 트렌드, 익숙한 ‘그 맛’
올 여름 아이스크림 트렌드, 익숙한 ‘그 맛’
친숙함 속에서도 새로움 추구, 기존제품과 차별성 둬
  • 김세라 기자
  • 승인 2020.05.20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요계에 부는 레트로 열풍이 제과음료 업계에도 일고 있다. 최근 음료나 과자 등으로 잘 알려진 장수 빅 브랜드들이 새로운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으로 속속 출시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는 다른 카테고리로 익숙했던 ‘그 맛’을 담은 아이스크림들은 친숙함 속에서도 새로움을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들의 요구와 부합했고, 기존 제품들보다 차별성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아이스크림 구입 시 생소한 신제품보다 쇼케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수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친근한 브랜드가 내놓은 익숙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큰 마케팅 활동 없이도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리뷰와 SNS 바이럴이 이뤄지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웅진식품은 지난 달 자사의 베스트셀러이자 대표 음료 아침햇살과 초록매실을 아이스바로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은 지난 달 자사의 베스트셀러이자 대표 음료 아침햇살과 초록매실을 아이스바로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은 지난 달 자사의 베스트셀러이자 대표 음료 아침햇살과 초록매실을 아이스바로 새롭게 선보였다. 아침햇살, 초록매실 아이스크림은 익숙하고 친숙한 음료의 그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고, 출시 40여 일 만에 18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아침햇살 아이스바는 아침햇살의 원료를 그대로 담아 기존 음료의 맛을 구현했으며, 안에 찹쌀떡이 더해져 쫀득한 식감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지녔다. 초록매실 아이스바는 사각사각 씹히는 시원한 얼음 알갱이가 들어있어 초록매실 특유의 상큼함을 살렸다. 아이스크림 2종은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0원이다.

롯데푸드는 '롯샌'(롯데샌드) 화이트크림깜뜨 맛을 아이스바로 만든 '롯샌 깜뜨 아이스바'를 선보였다.
롯데푸드는 '롯샌'(롯데샌드) 화이트크림깜뜨 맛을 아이스바로 만든 '롯샌 깜뜨 아이스바'를 선보였다.

롯데푸드는 <롯샌>(롯데샌드) 화이트크림깜뜨 맛을 아이스바로 만든 <롯샌 깜뜨 아이스바>를 선보였다. 1978년 출시된 롯데제과의 최장수 비스킷 롯데샌드는 지난해 이름을 <롯샌>으로 바꿔 재탄생했다. 신제품은 롯샌 깜뜨 쿠키를 아이스크림에 붙이고 파란색 패키지 디자인도 그대로 적용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깜뜨 쿠키와 쿠키 분태(가루)를 첨가했다.

배스킨라빈스는 경남제약과 손잡고 국내 1위 비타민C 브랜드 '레모나'를 활용한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아이스 레모나'를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경남제약과 손잡고 국내 1위 비타민C 브랜드 '레모나'를 활용한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아이스 레모나'를 출시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경남제약과 손잡고 국내 1위 비타민C 브랜드 <레모나>를 활용한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아이스 레모나>를 출시했다. 레모나의 상큼한 맛을 그대로 재현한 상큼한 레몬 소르베와 달콤하고 새콤한 맛의 달콤한 레몬 소르베 두 가지 플레이버로 구성됐다. 레모나의 주요 성분인 비타민C, 비타민B2, 비타민 B6도 제품에 담았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